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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 건강 정보

코골이 무호흡증의 전조증상일수있다.

by 으뜸플러스안경 마석점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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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코골이는 보통 살이 찌거나  중년 남성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고민인데요

저도 마찬가지로 코골이가 점점 심해지는 듯해요...

하지만 숙면을 방해하는 이 코골이는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코골이가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 피로함이 아닌 수면무호흡증에 의해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코골이 패턴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고 이에 따른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해요.

 

코골이를 간단하게 정의하면 "호흡 시 공기가 좁아진 상기도를 통과하면서 일어나는 진동음"

코골이는 단순하게 생각하고 넘어가면 큰일 나요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보고 있어요.

그중 수면 호흡장애가 동반되면 정말 큰일 나죠 속히 말하는 '무호흡' 자다가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니 무섭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행, 운동, 야근 등 우리 몸이 피곤함을 느끼고 자다가 코를 고는 경험이 많이 있어요 

이렇다 보니 코골이를 단순하게 생각하고 넘어가지만 코골이는 단지 피곤해서만 느끼는 것은 아니에요

 

 

보통 코골이는  피곤할 때 코를 고는 건 1차적으로 기도 주변 근육의 이완과 관련이 있고

상기도 주변 근육은 낮에 호흡 시 공기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탄력을 유지, 늘어났다 좁아지자만

자는 동안은 다른 신체기관과 마찬가지로 기도 주위 근육 역시 휴식을 취해 이완되기 때문에

중력의 영향으로 좁아진 기도 공간이 더욱 좁아지게 되고피곤한 날이나 술을 마신 날이라면 근육의 이완작용이

평소보다 커져서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어요.

또 체중이 증가하면서 기도 근육에 지방층이 축적되어 기도 공간이 좁아지는 것이 일반적이고,

구조적으로 선천적인 특징, 성장기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편도 아데노이드 비대, 선천적으로 큰 혀와 좁은 기도, 비염, 폐활량이 약한 사람,

(해부학적 구조상 문제) 부정교합,  등이 코골이의 원인으로 나타나요.

 

저도 어릴 적 편도선이 자주 부어 어린 나이에 코골이가 심하다 보니 부모님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어요

그런데 편도선 수술을 하고 나니 감기도 자주 안 걸리고 코골이가 없어졌어요. 신기하죠 ^^

하지만 살이 찌면서 다시 코골이가 생기고 심해졌어요 ㅠㅠ

 

그리고 나이가 들어 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져도 코골이가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중년 이후 여자 코골이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노화의 영향도 있지만 폐경으로 인한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생길 수 있어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근육의 탄력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폐경으로 인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근육의 이완작용이 커지게 되어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어요

그리고 폐기능 등이 저하되고 기도협착이 와서 생기기도 해요

 

 

심한 코골이는 무호흡의 전조 승상 일수 있는데요

코골이 무호흡은 코를 골다가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수면 호흡장애가 1시간에 5회 이상 반복되는 증상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으로, 심한 코골이가 전조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심한 코골이는 상기도 공간이 매우 협소해져 있는 것인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기도는 더욱 좁아져 아예 협착되어 버리기도 해요.

기도 협착 시 산소는 기도를 통과하지 못해 순간적인 무호흡이 나타나는데

문제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으로 인해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고, 각종 합병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요.

대표적인 합병증은 저산소혈증으로 인한 고혈압, 부정맥, 심근경색, 산소가 떨어지면서 뇌압이 상승해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 유발, 등이  있습니다.

단순 코골이 환자라도 검사를 통해 무호흡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무호흡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코골이와 코골이 수면무호흡의 검사

 

치료 시 환자의 증상이 ‘단순 코골이’인지 아니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는 코골이’인지 감별하는 일이 먼저 필요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정규 수면다원검사(야간에 잠을 자면서 신체의 변화를 측정하는 검사) 상의RDI 수치를 통해 의학적으로 진단.

 

(RDI(Respiratory Disturbance Index)는 시간당 무호흡과 저 호흡 수치를 합친 횟수를 가리키는데, 5 이하는 정상, 5~15는 경증, 15~30 중등도, 30 이상은 중증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

 

RDI가 5 이하이면서 코를 고는 경우는 '단순 코골이' 환자로 분류.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환자의 대부분은 비강에서 시작, 인후두까지 이어지는 구조인 상기도 공간이 좁아지는 해부학적 이상 증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치료 시에는 해당 부위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도 필요.

 

3 DCT 검사 기기를 통해 기도의 주변 부위와 내부 공간의 크기 등을 확인.

 

비강 초음파 검사와 전자내시경 검사로 다양한 원인 인자들을 감별.

 

그리고 치료로는 평소 흡기보다 강한 압력을 기도에 불어넣어 혀와 연구개가 기도를 좁히는 것을 방지하는 양압기와 같은 장치 치료,

기도를 좁히는 주변 조직들 중 특히 혀와 연구개 등을 성형 및 제거하여 원천적으로 기도 공간을 넓히는 기도 확장수술 이 있어요.


그리고 보통 어린이들이 코골이의 경우 아데노이드나 편도 비대로 인하여

코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고

간혹 부정교합으로 인한 소아 코골이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는 교정전문치과에서

부정교합에 의해 소아코골이가 발생하는지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장해드려요.

그리고 성장이 끝나도 부정교합에 의한 코골이는 성인에게도 생길 수 있으니 관리를 꾸준히 해주셔야 해요.

 

코골이 그냥 단순하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심하진 않는지 무호흡이 오지는 않는지 잘 확인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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