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증 "이석증" 의심

어느 날 갑자기 머리가 핑핑 돌고 세상이 빙빙 도는 어지러움이 와 당황해서 그 자리에 주저앉았던 적이 있어요.
다행히 몇분도 안돼서 정신을 차리고 그 이후 그런 증상이 없었지만 왜 그런 걸까 궁금했는데 이 증상이 이석증일 거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이석증에대해 알아보게 되었어요.

이석증은 갑자기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이 수초에서 1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되는 증상이에요.
이석증은 어지럼의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귀질환이고 심각한 귓병이나 뇌 질환이 없는데도 어지럼이 발생하기도 하고
갑자기 증상이 발생했다가 저절로 좋아지고 반복되며는 자세에 따라 영향을 받기도 해요.

보통 귓속에 돌이 문제를 일으키는데
귓속 제일 안쪽에 내이에서 신체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이 있는데 이 기관에 얹어져 있는 다양한 크기의 미세 돌가루 이석이 떨어져 나와 신체 회전 감지하는 반고리관에 들어가 자극하게 되면 어지럼증이 발생해요.
이때 반고리관의 감각 기관이 팽대부릉정에 이석이 붙으면 어지럼증이 심하고 오래 지속되게 돼요.

발생원인은 특별히 없고 머리에 심한 충격이 오거나 귓속에 염증, 바이러스감염, 장기간 누워있을 때에도 나타나요.

특징으로는 아침에 일어날 때 심하고 특정 방향으로 머리를 움직일 때 갑자기 발생해서 몇 분간 지속되며 머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점차 개선돼요.
오심이나 구토도 동반될 수 있어요.

이석증을 스스로 치료한다며 머리를 심하게 임의로 흔들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되고 치료는 꼭 병원에 가셔서 하시길 바라요.

네이버 출처

병원에서 보통 이석정복술이라는 물리치료를 하게 되는데 고개 위치를 바꿔가며 진행하며 반고리 관속 이석을 다시 전정기관으로 이동시키게 돼요.

예방은 머리를 획획 돌리지 마시고 심하게 움직이는 것을 피해 주시고 너무 오래 누워계시지 말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여주시는 게 좋아요.


매년 이석증으로 인한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들도 많이 늘고 있다고 해요.
갑자기 서있기 힘든 어지러움이 오거나 어지러움이 지속되시면 이석증을 의심해보시고 이비인후과나 신경외과 병원을 가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