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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 건강 정보

코로나19 백신 개발

by 으뜸플러스안경 마석점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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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로나 백신이 나왔어요.
아직 뭔가 확실한 느낌은 아니지만 이제 조금 있으면 예전 같은 일상생활이 가능해질 거 같아요.

미국은 이르면 12월 11일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미국의 제약사인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을 이르면 다음 달 11일부터 미국인들에게 접종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해요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 감염 예방 효과가 95%에 달한다는 최종 결과를 발표한 뒤, 지난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신청을 했어요

미 식품의약국(FDA)은 다음 달 10일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어 화이자의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신청에 대해 얘기한 다해요

"승인으로부터 24시간 내에 백신을 접종 장소로 실어 나르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라면서 "그래서 승인 다음날인 12월 11일이나 12일에 첫 번째 사람들이 미국 전역에서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고
. 또 미국에서 12월에 최대 2000만 명이, 이후 매달 3000만 명이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해요.



그리고 미국의 또 다른 제약사 모더나가 미국 국립보건원(NIH) 국립 알레르기ㆍ전염병연구소(NIAD)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이 94.5%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중간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어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둘 다 유전자의 일종인 mRNA(전령 RNA)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백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요.

mRNA는 우리 몸에 들어와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물질. 독감 백신과 같은 지금까지의 모든 백신은 적은 양의 바이러스를 우리 몸에 직접 투입해 우리 몸에서 이에 저항하는 면역 체계가 만들어지도록 유도하는 방식이었지만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 기반 백신은 이와 달리 mRNA를 우리 몸에 주입하는 방식. 몸에 들어온 mRNA가 단백질을 만들고,
이 단백질이 항원(항체를 형성하게 하는 물질)이 되어 우리 몸에 코로나19 항체가 생기게 하는 것.
mRNA 백신은 상대적으로 만들기가 쉽고 개발 기간도 짧은 데다 바이러스를 직접 주입하는 게 아니어서 안전성도 높다고 해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백신 보관 온도. 화이자의 백신은 영하 70도에서 보관해야 최대 6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냉장 온도에서 보관하면 보관 기관이 최대 5일로 크게 줄어들게 돼요

이렇다 보니 냉동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상대적으로 가난한 나라들에 제대로 보급되기 어려울 것 같아요.

하지만 모더나 백신은 냉장유통도 가능하며 섭씨 2∼8도에서 30일, 영하 20도에서 6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다고 해요

백신의 접종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방식이며 첫 번째 접종 이후 4주 뒤에 백신의 효과가 발생.

모더나 백신 또한 2회 접종해야 하지만 3주가 아닌 4주 간격으로 접종을 해야 하해요.

두 백신 모두 백신의 효과가 언제까지 지속되는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또 다른 제약회사에서도 백신을 만들었는데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옥스퍼드대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최대 90%의 면역 효과를 보였다고 23일(현지 시각) 발표했어요

외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영국과 브라질에서 총 2만 3000명의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그 결과 최대 90%, 평균 70%의 면역 효과를 보였다고 해요.

우선 이 백신을 한 달 간격으로, 첫 회에는 1회 접종량의 절반을 투여하고, 두 번째에는 1회 접종량을 모두 투여할 경우 90%의 면역효과가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밝혔다고 해요.

하지만 두 번 모두 1회 분량을 접종할 경우에는 면역 효과가 62%로 떨어지다 보니 연구진은 추가적인 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에요

또 이 백신은 앞서 화이자나 모더나가 발표한 백신 면역효과 95%에 비해 효과가 낮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하지만 이 백신은 가격이 3~4달러에 불과하고, 초저온 냉동이 아닌 냉장 상태에서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해요.

“이미 영국 정부는 이 백신 1억 회분을 주문한 상황으로, 새해에는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해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보건복지부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 19 백신의 국내 및 글로벌 공급을 위한 3자 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협력의향서에는 'AZD1222'의 빠르고 안정적인 생산과 글로벌 공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역량 확대, 국내 공급 노력을 통한 보건 향상 등의 3자간 협조하기로 했어요.


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AZD1222'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해 해당 후보물질의 제조에 참여할 계획이어서 이 백신은 국내에도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요

많은 물량을 빨리 확보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백신이 빨리 상용화되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접종하여 코로나 19가 종식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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